연천전곡초등학교(교장 오이영) 밸리댄스단은 지난 10월30일 제 18회 연천전곡리 구석기 축제에 특별 초청되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속에 공연을 펼쳤다.

본교 2학년 학생들 11명으로 구성된 전곡 밸리댄스팀은 그동안 연천군 예능대회, 전곡읍-시바타현 학생교류 및 학교 체육대회 등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전력이 있는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하램퀸즈 밸리댄스’라는 주제로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해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화려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양팔에 날개옷과 같은 ‘윙’을 입고 다양한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구석기축제장 구석구석은 순식간에 환상적인 윙의 소용돌이로 빛났다.

공연에 참가했던 본교 2학년 박유빈 어린이는 “1학년때부터 특기적성수업을 통해 밸리댄스를 배우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다. 어려운 동작을 배울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우리고장 축제에 와서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본교 오이영 교장선생님께서는 구석기축제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축제분위기를 한층 북돋아 준 전곡 밸리댄스팀을 격려하시며, 앞으로도 전곡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