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6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직원 상호간 화합을 조성코자 소속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조직내부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객중심 선진행정의 발판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왕영관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으뜸팀, 명품팀, 고롱이팀, 미롱이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팀 대항으로 펼쳐져 고롱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줄다리기, 축구,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연천군바로알기 OX 퀴즈, 명랑운동회 등의 오락경기와 군수 및 부군수, 지역 국회의원 및 군의원, 기자단, 실과단원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가한 축구가 번외경기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공자 및 모범공무원 등 7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군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직원상호간 화합단결 및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군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군정추진으로 으뜸연천, 명품연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민선5기 출범이후 의회행정사무감사, 구석기축제 등 각종 군정업무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직원간 화합을 다지고 단결하는 기회로 삼아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연천군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