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7일 동두천지원특별법 통과를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에 이어 오세창 시장이 11월3일 국무총리실 산하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을 방문, 노병인 부단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동두천시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붕괴와 평택지원법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오세창 시장은 이날 지역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6가지 동두천종합발전 중장기계획안을 제출했다.
중장기계획안은 대학교 유치(외국교육기관 설립지원, 유엔평화대학 유치), 대기업 유치(대기업 참여 반환예정공여지 개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SOS 사업구축(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조기개통, 국지도 39호선 조기착공), 지역소득 증대사업(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등이다.
11월11일 동두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가 제안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11월20일경이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12월4일 국회에 제출된 동두천지원특별법은 2010년 4월14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되었으나 현재까지 계류 중이다. 국회 본회의 상정 및 심의 의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마저도 가능성 여부가 확실치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