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교장 안승순)는 교내 저소득층 및 결손 가정이 겨울철 생활에 대비할 수 있도록 10월30일, 11월6일 양일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10월30일 방과 후에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은 가정용 난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을 사전조사한 뒤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가정으로 군남초등학교 학부모 봉사단과 YP학생 봉사단이 함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7개 가정에 200장의 연탄을 배달함으로써 사랑과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지난 11월6일 방과 후에 진행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은 학생복지심사위원회와 학부모 봉사단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9개 가정에 20여 포기의 김장을 배달하였다. 3학년 김다영 학생의 가정에서 이루어진 이날 ‘김장담그기’ 봉사 활동에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김장을 담그고 직접 가정에 전달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나눔의 기쁨과 사랑의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군남초등학교 안승순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