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훈)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는 13일 방과후아카데미 중학교 1,2학년 학생 40여명이 토요체험활동으로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평매마을과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잠사박물관을 방문했다.

‘감도 따Go! 뽕잎도 따Go!’란 주제로 이뤄진 토요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소그룹 모둠활동으로 친환경 재배 감 따기 체험을 통해 농민들의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 할 줄 아는 청소년으로 바른 인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잠사박물관을 방문해 역사문화관과 잠상미래관을 견학하면서 학습 활동지를 작성하고 신비스러운 컬러 누에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누에고치공예, 비누만들기, 전기자동차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을 통해 ‘하늘이 내린 곤충’이라고 불리던 누에에 대해 이해하고, 백성들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중요한 산업이었던 잠사업 발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 자연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열매의 성장환경을 알 수 있었으며 누에가 인간과 친근하고 밀접함을 오감으로 느끼고 이해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녹색산업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