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연천초등학교(교장 임형명) 3학년 어린이 54명과 교사 2명, 학부모 3명은 11월12 국립박물관을 찾아 우리 조상님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유물들을 돌아보았다.

학생들은 공부시간에 사진이나 그림으로 보던 우리의 문화재들을 생생하게 관람하며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이 행사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명품 연천교육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0학년도 나라사랑 및 우리역사 바로알기 현장탐방 공모 계획’에 의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심어주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물로서의 역사가 아닌 현재 살아 숨쉬는 역사를 체득하게 하는 것이 본 역사탐방의 목적이다. 

반만년을 이어온 빛나는 우리 민족의 문화가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 속에 이루어졌음을 마음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현장체험학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