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선단․가산파출소 직원과 각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은 16일 동교동 푸른언덕 공터에서 연합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족구대회는 각 지역 파출소팀과 자율방범대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인선 소흘파출소장은 “G20 정상회담에 따라 직원들의 비상근무가 많은 11월이었는데 오늘 하루 부하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줄 족구대회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소연 소흘읍여성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한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엄두용 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석해 주신 3개 지역 경찰관 및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금태 소흘읍장은 그간 시민들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음지에서 애써준 경찰관들을 위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