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 만날 때까지 교류역할 다짐
16여만 시민이 함께 푸른 양주를 만들고, 앞으로의 양주를 함께 그려나가자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의미를 담은 제호 ‘함께 그린 양주’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양주시의 발전방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지난해 5월14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기존의 딱딱한 시정소식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고 싶은’ 시정소식지로 거듭난 ‘함께 그린 양주’.
‘함께 그린 양주’는 전문성을 살린 편집디자인, 현장을 생생히 담은 사진과 기사, 시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 등을 통해 시정소식지의 프로패셔널을 선언한다.
“디자인의 질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소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나 시정소식을 사진과 그림,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쉽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잖아요.”
12면 전면 칼라의 ‘함께 그린 양주’는 발행 1년이 채 안됐지만 벌써부터 부천, 성남, 원주 등 다른 시로부터 부러움을 사며 문의전화를 받고 있다.
“아직은 나아갈 길이 더 많다”고 말하는 윤윤배 홍보기획담당과 안기훈 편집주간자는 전국 시정소식지 중 최고를 은근히 자랑해보기도 한다.
무료구독신청자의 꾸준한 증가와 더불어 지난호부터 배포대를 늘려 현재 총 2만부를 발행해 양주시민의 정보소외를 막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양주시 문화체육담당관실 홍보기획 소속인 ‘함께 그린 양주’ 편집팀 5명. 이들은 ‘함께 그린 양주’를 만드는 사람은 자신들이 아니라 양주시민이라고 말한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 창구가 아닙니다. 내 이웃을 소개하고 시의 발전상을 제안하여 시민 참여를 늘려 시민과 시민간, 시민과 시청의 교류 창구가 되는 것, ‘함께 그린 양주’의 발행 목표입니다.”
창간 준비를 할 때만 해도 컨텐츠 확보를 걱정했지만 지금은 양주시 개발 소식과 일꾼 소식으로 컨텐츠가 넘쳐난다.
“취재를 하며 모르고 있었던 세계도 많이 알게 되고 숨은 일꾼들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양주시는 토착민이 많아 인정이 많고 화합도 잘 됩니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함께 그린 양주’가 기폭제가 되고 싶습니다.”
양주 모든 시민을 만날 때까지, 양주 모든 시민이 ‘함께 그린 양주’의 진정한 주인이 될 때까지 5인의 편집팀은 오늘도 현장으로 뛰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