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2일 오후 6시 양주시 덕계동 하나뷔페웨딩홀에서는 국제피플투피플(PTP) 한국본부 양주챕터 제2대 류근홍 회장 취임식 및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근홍 회장과 현삼식 양주시장, 박기륜 경기경찰청 2차장, 이팔호 전 경찰청장, 이경원 PTP 한국본부 차기 총재,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류근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회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으고 힘을 합하여 남보다 앞장서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것”이라며 “불우이웃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문제 등을 함께 걱정하고 따뜻한 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 차기 총재는 격려사에서 “모든 회원들에게 ‘빠삐따’라는 구호를 제안한다”며 ‘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따뜻하게’를 선창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 가정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다수 참석해 '친선을 통한 세계평화 구현에 공헌하겠다'는 모임의 의미를 더 밝혀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