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부설 포천노인대학(학장 이성호) 주관으로 2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10년 제6기 소흘노인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수료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홍운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이금종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각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갖고 노인대학을 수료하는 수료생 119명(남 22, 여 97)을 축하했다.

홍운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하는 열정과 인내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 드린다”며 “여생을 하루하루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흘노인대학은 금년 3월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교육을 해왔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노인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계발해 신바람 나는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 이후 올해로 58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