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이장협의회는 지난 2일 12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이장협의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그동안 무림2리 임동호 이장이 협의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해 새로이 이장협의회장을 선출하게 됐으며 임 이장은 “더 능력 있는 새로운 이장협의회장님이 이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흘읍장은 임동호 전 이장협의회장의 노고를 기리는 공로패를 전달하고 “읍정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3년의 이장경력을 가지고 있는 유춘석씨가 새로운 무림2리 이장으로 선출되어 임용장을 받았으며 이장협의회장으로 홍성철 송우7리 이장이 단독 추천돼 경선 없이 선출됐다.

홍성철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 소흘읍 지역발전과 이장협의회 회원간 화합에 노력해 읍정 목표인 “함께하는 희망소흘”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장금태 소흘읍장은 ”신임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지금까지도 잘 해 오셨지만 앞으로도 소흘읍 직능단체로서 이장협의회의 중추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장에게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준비한 김장김치(700kg)와 새날법무사(대표 김영모)에서 마을별 경로당에 기탁한 귤 111박스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