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청소년이 올바른 길로 갈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7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의원 2명을 제외한 청소년 분야 전문가 14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2011년 청소년 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해 위원에게 보고하고 논의했다.

포천시는 “꿈과 미래가 있는 청소년 육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청소년의 잠재역량 강화와 복지실현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야심차게 청소년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청소년 교육ㆍ문화육성 ▶청소년복지 지원 ▶청소년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 등으로 선정했다.

회의에 앞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깨끗하고 맑은 청소년 문화를 지키기 위해 그에 필요한 행동을 실천에 옮길 줄 아는 지혜로운 의식을 갖추어야 할 시기”라며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포천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