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왕징면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의 사회적분위기 조성과 실천을 위해 연천연탄은행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징면 내 소외이웃 6가구에 각각 200장씩 12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나눔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우리가 항상 따뜻한 곳에서 부족함 없이 지낼 때 연탄 1장이 없어 추위에 떨고 있는 분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 하나 하나가 모여 큰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면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2010년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2011년에는 더 많은 봉사활동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