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은 28일 포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좋은 성공과 더 좋은 성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서 서 시장은 “포천고는 2003년도에 포천이 시로 승격되어 농어촌 특례를 받지 못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취와 인재배출에 더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수도권지역에 100명에 달하는 인재들이 진학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이갑원 교장선생님 이하 선생님들께서 열성적으로 가르치신 결과”라고 서두를 꺼냈다.

또한  “더 좋은 성공과 도전에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부정적인 절망, 좌절, 포기보다는 긍정의 힘을 믿고 한발 한발 내딛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정상에 서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몇 번의 어려움이 닥칠텐데 그럴 때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기르고 즐긴다면 그 노력하는 과정이 즐거움이 되며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더 좋은 성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강은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동남고, 포천일고, 일동고에서 특강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