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급강하하고 있어 부실시공방지와 산업재해예방,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해 국도43호 우회도로 개설공사 등 4개소의 도로 사업에 대해 28일 공사를 중지했다.

이번 동절기 공사를 중지하는 사업장은 국도43호 우회도로 개설공사, 동교3통~국지도56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주원~오가간 도로확포장공사, 삼정1리 진입로 확포장공사 등 4건이다.

시관계자는 “해빙기인 내년 3월초쯤 공사 중지를 해지할 방침”이라며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에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 중지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며 공사 재기시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나 품질관리에 문제가 없는 공사는 부서장과 공사감독 공무원이 판단 현장 실정에 맞춰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안전과 부실공사, 품질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