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연평도 피해주민 돕기 성금 3,647,483원을 모금해 30일 ‘전국재해구호협회 주관 KBS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포천시 소속 공직자 806명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충격과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12월 22~28일까지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 각계에서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한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시 공직자도 이에 동참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연평도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연평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