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방위협의회(위원장 박병교)는 27일 민족고유의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군부대, 내촌119안전센터, 내촌면대, 내촌지구대 등을 방문해 귤 55상자, 막걸리 5상자, 상품권 등 2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내촌면방위협의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국토방위 및 지역안보, 치안 등에 힘쓰고 있는 군부대와 지구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앞으로 지역방위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매년 추석명절에 포도 등 지역 특산품을 관내 부대 등 에 전달하는 등 내촌면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관․군 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안보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내촌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임순)에서도 27일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의 회원이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만두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빚어진 만두 1,000여개는 지역 내 불우이웃 6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뜻밖의 음식을 제공받은 이웃들의 얼굴에는 훈훈한 미소가 지어지는 등 따듯한 나눔의 연말연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