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방위협의회를 비롯한 기관·단체에서는 그동안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 협조해 준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관계자 및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위문품으로 관내 기업체에서 구입한 3백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이명선 방위협의회장을 비롯해 류상섭 방위협의회장, 권대남 이장협의회장, 차장원 주민자치위원장, 이상용 영북농협조합장, 김준원 예비군면대장, 이경준 자연보호협의회장 등 관내 단체장이 설 연휴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병사들을 격려했다.

이명선 영북면방위협의회장은 “항상 풍요롭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명절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쉬지 않는 군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매년 군부대를 방문해 이런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함으로써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