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체육공원 내 인라인하키장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원유지관리비 5천만원을 투입해 풋살구장으로 조성해 10일 개장했다.

포천체육공원(신읍동 108-1번지) 내에 조성된 풋살구장은 기존시설 우레탄 바닥면에 인조잔디를 시공하고 아크릴벽면은 존치시켜 소음저감 효과를 내는 등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했다.

공원에는 게이트볼 장, 농구장, 분수광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주민휴게ㆍ여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이번 풋살구장 조성으로 다양한 체육행사가 가능해져 한층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풋살구장의 운영은 청소년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설이용은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위해 방문이나 전화신청(산림녹지과 ☎031-538-2040)에 의한 사전예약에 의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