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은현면 스포츠센터를 결국 직영으로 운영하겠다며 임시개장했다.
양주시는 지난해 5월 171억원이 들어간 은현면 봉암리 쓰레기소각장 옆 스포츠센터를 완공하고도 운영주체를 결정하지 못해 개장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3월5일 임시개장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하겠다고 결정했다가 현삼식 시장 취임 이후 직접 운영을 검토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그것도 모자라 민간단체 위탁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가 의회 반발에 다시 직영체제로 개장한 것이다.
양주시는 이에 대해 “조속한 개장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뜻에 부응하고, 일정기간 직영에 따른 경영자료 축적(Feed-Back)을 통해 향후 정식개장 시 미비점 개선과 위탁자 선정을 위한 자료확보가 가능하다”며 “위탁자 운영 준비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은현 스포츠센터는 1만2천689㎡의 대지에 건축면적 2천130㎡, 연면적 3천4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골프연습장, 스쿼시장, 잠수풀 등을 갖췄으며 축구장, 야구장 등의 야외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여 100% 냉·난방을 하는 등 연료비 절감액이 연간 2억원 가량 예상된다.
1일 사용료는 성인 기준 수영장 4천원, 스쿼시 3천원, 사우나·찜질 4천원, 헬스장 3천원, 실내골프연습장 8천원 등이다. 문의 864-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