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입양사업 및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7일 포천시환경자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포천시지회(회장:백성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포천시가 청소 사각지대 없는 쾌적한 환경을 목적으로 작년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입양사업 등의 2011년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사업 참여단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월1회 이상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캔, 휴지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담당구역의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담당구역에 대해 책임 관리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포천시환경자원센터 및 자원회수시설 유리온실 등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체관계자는 “재활용선별장등을 견학하면서 2011년도 활동에 앞서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클린포천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맑고 깨끗한 포천을 위하여 봉사하는 환경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다”고 말하고 “봉사하는 기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