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사태 때도 꿋꿋하던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개관 10년 이래 처음으로 기획공연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예술의전당은 3월29일 예정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과 관련하여 오케스트라측이 위험을 우려해 한국 공연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술의전당측은 예매 시민들에게 환불하는 등 조치에 나서며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이번 사태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통영국제음악제 개막작이었던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이 공연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