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노인대학 평생교육의 첫 걸음을 시작하다.
가산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지난 25일 가산노인대학 조돈창 초대학장 취임식 및 제1기 가산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장, 이금종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각 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조돈창 초대학장의 취임과 노인대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가산노인대학 입학식은 초대 조돈창 학장의 취임과 80명의 제1기 입학생을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로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교육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조돈창 학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이라는 배움의 장에서 건강한 몸과 활기찬 노후를 보내 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며 “학교 교육목표인 ‘배우는 즐거움’, ‘사랑의 실천 즐거움’, ‘건강의 실천 즐거움’을 토대로 바람직한 노인상의 정립으로 지역 어른으로써의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초대 가산노인대학장에 취임한 조돈창 학장께 축하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가산노인대학 설립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