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뉴타운 이주대책이 주먹구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세창 의원이 3월31일 제20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주대책을 묻자 안병용 시장은 “소득 1분위는 고산지구 영구임대주택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세임대주택을, 소득 2~4분위는 인근 지역 국민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 의원은 “고산지구는 2013년 이후에나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지역 시장이나 LH사장과 합의한 게 있냐”고 묻자 안 시장은 “근본적 이주대책은 없다”고 시인했다.
안 시장은 그러면서 “다행인 것은 뉴타운 이주자들이 입주자격이 생겨서 임대아파트에 갈 수도 있다”며 “인근 지역 시장이나 LH사장과 합의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