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새 봄을 맞아 관광객 방문을 대비하고 옥외광고물과 관련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시 옥외광고물협회와 함께 지난 6일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정비) 및 공공시설물 세척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20일에도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정비작업의 중점 구간은 38선 하프 마라톤 코스인 지방도 322호선(5군단 입구에서 구 38선 검문소)과 포천시 방문객의 주 이동 도로인 국도 43ㆍ47호선 및 상가 밀집지역으로 불법 옥외 광고물을 단속하고, 기울어진 시설물(이정표, 각종 표지판), 옥외 고정 광고물(가로형, 옥상, 돌출, 지주형 간판)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및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이해 개최되는 주요행사에 대비해, 공공시설물 세척 작업 및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5년 전부터 한국옥외광고협회 포천시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민중심 주민자치”의 실현을 목표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및 재난 사고 없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