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2일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고장 바로알기 행사를 가졌다.

연천군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1월 공모 접수를 통해 23명으로 구성되어 3월8일 활동을 시작했다. 또 주요활동은 온라인(happylife)상의 정책제안, 토론방 운영, 내 고장 홍보 등을 통하여 중앙에 직접적인 정책을 제언하는 시스템 활동이 대부분이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우리고장에 대한 문화재 및 역사 등을 바로알고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되었으며, 숭의전, 경순왕릉, 당포성 등을 견학, 문화관광 해설사로부터 문화재유래 등을 청취했다.

또한, 2011년 주요활동을 위한 회원 간 간담회를 실시하여 올해 주부모니터단의 역할증진을 위한 주요활동을 논의하기도 하였으며, 견학 후에는 전곡읍소재 농협중앙회사거리에서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부모니터단이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로 결의하기도 하였다.

군은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의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고장 바로알기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역 내 각종행사,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2009년 “작지만 일상생활에 가치가 있는 생활 공감정책을 많이 발굴하겠다”는 대통령 말씀에 의해 출범하여, 일반국민의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간과하기 보다는 작은 제도개선을 통해 생활의 편익을 증진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속 지혜를 모아 창의적인 과제를 발굴 개선함으로써 국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제고함은 물론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구성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