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포천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지회장 이금종) 주최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홍운기 경제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이부휘 포천시의회부의장, 정종근 의원, 차한홍 게이트볼연합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여하는 29개팀 270여명의 선수와 감독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단체 및 선수들의기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지역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게이트볼이 삶의 활력소를 주고 건강에도 좋아 꾸준히 하고 있다”면서 “경기에 참여해 각 팀 선수들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승 영북팀(영북면), 준우승 마명팀(내촌면), 공동3위 자작경로당(선단동), 감암팀(가산면), 장려 명산팀(군내면), 향적팀(소흘읍), 영평팀(영중면), 왕방팀(포천동) 등총 8개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