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가로환경 미화원 공개채용에 따른 체력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체력측정은 “30㎏ 모래주머니 메고 50m달리기”, “30㎏ 모래주머니 오래들기”로 이뤄졌으며, 원서접수자 24명중 21명이 응시해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시는 체력측정과 서류심사를 통해 3명의 1차 합격자를 선발한 뒤 면접을 거쳐 오는 22일 최종합격자 1명을 선발한다.

한편 포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해온 만20세 이상 지원자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원수접수 결과 24명이 지원했고, 이중 전문대를 포함해 대졸자(재학포함)는 9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자의 37%를 차지했으며 20대 응시자도 8명이 포함돼 청년실업의 심각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