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초등학교 (교장 오이영)는 4월14일 다목적실에서 '학교에서 즐기는 문화공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오이영 교장은 이 문화공연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적 ․교육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험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 날 공연은 ‘예절바른 청이’로, 심청전을 각색하여 생활 예절과 국악 마당놀이를 접목한 공연으로써, 교육적 의미와 전통 국악에 대한 친숙한 전달을 목적으로 전 배우들이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이루어져 문화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전곡초는 2009년부터 ‘꿈 꾸는 비보이’, 퓨전 국악 ‘헤이야,’에 이어 세 번째 '학교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