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계영)는 14일 환경을 살리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무공해 비누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음식점과 연계해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식용유를 수거해 600여장의  비누를 제작했고, 만들어진 비누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일반인들에게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부녀회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계영 새마을부녀회장은 “무공해 비누만들기는 환경을 살리고 기금도 마련하며 새마을 부녀회장간 우의를 다지는 1석 3조의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흘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휴경지 1,000여평에 감자를 식재해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