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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타운 찬성대책위 전단지(왼쪽)와 반대대책위 전단지. |
4월1일 경기도로부터 의정부뉴타운이 결정고시된 이후 주민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뉴타운을 반대하는 주민이 폭행 당하는가 하면 찬반 이유를 알리는 홍보전이 거리를 누비고 있다.
의정부뉴타운 반대주민대책위에 따르면, 4월12일 가능지구에서 반대홍보 작업 중이던 김모(여․67)씨를 찬성측으로 보이는 주민이 음주 폭행했다는 것이다. 피해자 김씨는 현재 심각한 후유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반대대책위는 “향후 발생하는 모든 폭력사태는 의정부시의 장님행정과 팔짱행정의 책임”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뉴타운 찬성측과 반대측은 연일 홍보차량을 가동하며 주민설득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전단지를 배포하며 찬성과 반대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타운 찬성대책위는 홍보물을 통해 “뉴타운이 취소되면 자산가치가 폭락된다”며 “신세계백화점, 을지병원 유치, 경전철 개통, 고속철도(GTX) 동시착공, 호원IC 개설 등 지역가치는 몇 십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뉴타운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반대대책위의 거짓정보로 우리의 재산가치는 거덜난다”고 주장했다.
반면, 뉴타운 반대대책위는 “뉴타운은 대박 쫓다 쪽박차는 사업”이라며 “뉴타운이 진행되면 주민재산은 시세대로 보상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뉴타운이 취소되더라도 피해보는 사람은 ‘묻지마 투기세력’일 뿐이며, 가격폭락은 유언비어”라면서 “잘못 찍은 인감동의에 우리 재산은 거덜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