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학생 및 학부모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2011년 연천교육지원청 이동상담센터를 개소하였다.

2011년 연천교육지원청 이동상담센터는 청소년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상담전문가들이 직접 거리로 나가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고민거리에 대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이동상담센터는 단회로 운영되던 기존의 길거리 상담에서 한 단계 뛰어넘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의 문제를 조기해결하고 문제 사안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된다.

장소는 연천군 전곡버스터미널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4째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상담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고민과 상담욕구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상담프로그램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을 받고 나온 한 중학생은 “친구문제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는데 상담 받고 나니 시원한 기분이 든다. 상담은 문제가 있는 애들만 받는줄 알았는데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거라는 걸 알게되었다.” 고 말하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011년 연천교육지원청 이동상담센터운영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상담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