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무한돌봄센터는 수요자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군청 신관 1층에 무한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사회복지사 2명이 상주하며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복지처방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친절한 복지 상담 ▷복지시설 통합 네트워크 운영 ▷ 생활고 및 병원비 등 어려운 상황에 맞추어 지원항목을 선택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 대상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에서 생활이 곤란한 경우 ▷주 소득자와 이혼으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경우 ▷실직, 사업의 실패로 소득을 상실하여 생계가 곤란하게 된 경우 ▷가정해체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 등이며 지원 내용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사회복지시설 이용료, 연료비, 출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이다.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공공과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서 경기도와 연천군이 마련한 새로운 복지전달체계이다.

상담과 안내를 희망하는 가정은 연천군 무한돌봄센터(☎839-2464,2465) 또는 남부네트워크팀(☎835-1125), 북부네트워크팀(☎834-608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지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에 처한 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고 체계적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