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2호선)에서 봄 여행철을 맞아 ‘서울 중심가 포천 홍보전’이 열렸다.
‘서울 중심가 포천 홍보전’은 서울의 번화가를 순회하면서 관광, 축제, 농특산물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올해 말까지 월1~2회 지속적으로 포천 알리기 행사로 계획되어 있다. 

첫 회로 열리는 ‘서울 중심가 포천 홍보전’은 2호선 을지로입구역 예술문화광장에서 ‘포천에서 봄 나들이’라는 주제로 포천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포천의 중요 관광지의 사진전과 명동 포천홍보 행사를 소개하고, 허브차 시음과 허브 마사지오일 체험을 실시했다. 

포천의 사진을 관람한 서울시민은 포천이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지 몰랐다면서 꼭 한번 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관람객들은 아시아 최대 공지합동 군사훈련장인 승진훈련장과 폐석산을 활용한 포천 아트밸리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포천시 기획예산과 서울사무소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의 여행 경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행사에 바로 적용하고 정형화되지 않게 매 회마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행사는 다른 주제로 청계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