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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해 큰스님 |
양주시 장흥면 부곡2리에 있는 청향사(주지 서도지)가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10일 오전 10시부터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조성되어 있는 만불미륵부처님의 화형(火形)식이 오후 7시에 열리며, 이에 앞서 봉축법회(오전 10시)와 점등식(오후 3시), 국악대공연(오후 5시)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봉축법회에 이은 점등식은 불교가 토착신앙과 융합하여 이 땅에 뿌리내린 의미에서 주지 서도지 스님의 집도 아래 최영장군당굿의 상산맞이와 불사·칠성맞이, 스님들의 범패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만불미륵부처님 화형식은 우리나라에서 최초이며 유일무일한 의식으로, 소당 월해 큰스님(1900~2007)의 마지막 유지로 중생들의 모든 업장을 소멸하고 부처님이 깨끗하게 환생하여 나라의 안녕과 중생을 구제하는데 목적을 담고 있다.
문의 877-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