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장금태)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이 농경지에 방치돼 농촌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이장단 및 각 시설채소 작목반과 연계하여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현재 약 4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자원공사에 반입되어 유용한 재생에너지로 재활용된다.

소흘읍 관계자는 “쾌적한 농촌환경 보존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폐기물 배출시 흙이나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