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명선, 부녀회장 김태순)는 13일 개울가식당에서 관내 4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한광식, 정종근, 윤순옥 포천시의원, 이금종 포천시 노인지회장, 이성원 화현면장, 관내 유관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고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했으며, 김규중 화현면 노인회장은 "노인들을 초대해 성대한 잔치를 열어준 개울가식당 사장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정성을 다해 후원해 준 각급ㆍ기관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로잔치는 개울가식당(대표 정태화)에서 6년전부터 갈비탕 4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는 행사로, 이날 관내 기업체에서 후원한 기념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전달했으며, 특히 화현5리 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라임댄스를 공연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