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노인복지관 위탁운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법인 내정설이 나돌아 논란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0년 4월 신곡동 129번지 2천466㎡에 4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신곡실버문화센터를 공사 중이며, 5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15일 위탁운영자 모집공고에 들어가 5월9일까지 3곳의 복지법인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고 5월25일 위탁운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교수 2명, 회계사 1명, 변호사 1명, 시의원 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5월25일 오후 4시 개최할 예정이며, 심사지표와 점수를 공신력 25점, 사업수행능력 40점, 재정능력 35점으로 잡았다.
그러나 벌써부터 특정법인 내정설이 나돌아 의정부시가 곤혹스런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내정설에 연루된 특정세력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업수행능력의 경우 위원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하고 반영하는 등 임의대로 점수를 줄 수 없도록 심사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며 “특정법인 내정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발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