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장흥도서관’ 개관식이 오는 5월28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올 1월 완공된 장흥도서관은 가족과 이웃의 만남의 장소, 주민과의 문화교류를 통한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된 친근한 건축 외관과 오픈 플랜형 자료실을 갖춘 장흥도서관은 부지 1천154㎡와 연면적 398㎡에 지상 2층으로 ▲아동자료코너 ▲유아자료코너 ▲종합자료코너 ▲문화강좌실 ▲학습실 ▲북카페 야외데크 등이 구성됐으며, 책 7천여권을 구비했다.
장흥도서관은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에 휴관하며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장흥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반의 축하 길놀이와 클래식 연주, 기념식, 부대행사로 매직공연과 솜사탕 만들기, 자원활동가들의 미니빵 만들기, 종이접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되고 남면도서관 풀빛수채화 동호회원들의 수채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공공도서관 본연의 기능인 지식정보 수행과 특화기능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지식정보 소외지역이었던 장흥에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820-5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