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5월24일부터 6월9일까지 연천읍 동막리 연천승마공원에서 김화중․공업고등학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승마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보다 넓게 펼치고 희망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밝혔다.

이번 승마체험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김화 중․공업고등학교(교장 양재부)전교생을 대상으로 1일 1개반씩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승마뿐만 아니라 말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말 그림 그리기, 농장에서 축구․야구하기 등 신체 단련을 위한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승마운동은 상체 교정, 폐활량 증가, 장 기능 강화, 관절염 예방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정신집중력은 물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적극 권장할만한 스포츠이다.

연천승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승마체험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험을 위해 연천승마공원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