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포천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이부휘 포천시의회부의장, 손지영 시의원, 이철웅 포천교육장, 차한흥 포천시게이트볼연합회장, 종목별 연합회장, 14개 읍면동 52개 클럽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식전 경기에 이어 선수단 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차한흥 연합회장의 개회선언, 서장원 포천시장의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별 대항전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52개팀 3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 우승은 포천A팀, 준우승은 영평C팀, 3위는 우금A팀, 마명B팀이 차지했다.

서장원 포천 시장은 “여러분들이 좀더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 확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동호인간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길 바라며, 게이트볼 경기를 통해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