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12일 오전 7시 송우초등학교에서 읍민의 화합과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제14회 소흘읍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약 2,200여명의 소흘읍민이 참가해 가족들과 함께 건강도 다지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가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예년과 달리 먹거리 부스와 농협 하나로 마트 반짝 상품전, 다면기 바둑대회를 준비해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소흘읍 이장협의회, 남ㆍ여 자율방범대, 영삼자율방범대, 포천시 모범운전자회, 부녀회, 솔모루 봉사회 등 130여명의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 모두 그동안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원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흘읍 한마음 걷기대회를 축하하고 경품으로 자전거 3대를 추첨했다.

걷기대회 후 가수 “미나”의 공연, 스포츠댄스 공연, 밸리댄스 공연, 아프리카 공연팀의 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디오스 냉장고, 드럼세탁기, 자전거 등 400여점의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