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내 20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세부종목 도로사이클, MTB 자전거경기가 연천군에서 펼쳐진다.

12일 군에 따르면 “연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 기간 동안 우리군을 방문하는 각 시도선수단의 응원과 훈훈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자매결연 및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대회 참가 시도선수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자매결연자 및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문화관광과 체육진흥팀이나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매결연자 및 서포터즈들은 대회기간동안 시․도선수단을 위문 및 응원, 기념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과 함께 주 개최지인 고양시에서 열리는 개․폐회식 및 전야제에 참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을 방문하는 14개 시도 선수단에게 최상의 안내서비스 및 훈훈한 정을 제공하고 활기가 넘치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자매결연 및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에서 열리는 사이클경기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진행되며, 경기에는 14개 시도 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체육진흥팀(☎839-21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