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제10대 장미환 포천시 소흘읍장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공4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료급식용 양곡 지원과 인력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면서 “주공 4단지는 다른 경로당과 달리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많이 있으니 부식 후원을 연계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장미환 소흘읍장은 “후원자 발굴 등을 통해 무료급식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다른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법과 제도의 범위 안에서 모두 수용하여 긍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화와 소통행정을 강조한 장미환 소흘읍장은 경로당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3일간의 일정으로 38개 경로당을 모두 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