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2011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실시하고 개최결과를 발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으로 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보화 종합지식(필기)및 정책역량(실기)등 정보화 지식 전반에 대하여 이론과 실기로 구분해 150분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6급 이상 최우수에 건설과 최병택, 우수에 기획감사실 권영민 이 7급 이하에서는 환경보호과 이선민씨가 최우수, 기획감사실 박혜성씨가 우수에 각각 선정됐다.  

또한, 직급별 성적우수자 4명에 대해서는 8월 월례조회 시 군수표창 및 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수여와 함께 군 대표로 도 대회 참가하는 자격이 부여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시학습 2시간 30분을 인정해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6급 이상, 7급 이하 등 2개 그룹으로 구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6급 이상에 21명, 7급 이하에 27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정보화 실력을 겨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화 환경구축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켜 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그린 IT 전자정부 시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