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0일 시립일동도서관등 3개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가족으로 선정된 독서 가족회원 3가족 11명을 대상으로 ‘2011년 2분기 다독자 가족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독자 가족 인증패 수여는 소흘도서관 등 3개 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가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포천시 소흘읍에 거주하는 조봉섭 가족이 222권, 이동면의 이강영 가족이 122권, 영중면의 임철휘 가족이 116권으로 많은 독서량을 자랑했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이러한 시상식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추억을 만드는 경험을 함으로써 스스로 찾아 즐거움을 얻는 책읽기가 시작돼 지역주민의 독서량 향상과 정서함양, 문학저변 확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