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0일 제 2의 스티븐 잡스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IT 혁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 삼성에서 운영하는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light)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교육청의 현장 체험 학습기관으로도 선정된 딜라이트에서 최신 IT제품과 다양한 인터렉션 컨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 삼성 전자 기업 스토리와 친환경 IT 신기술 및 공간 마케팅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성균관 정통을 계승한 성균관 대학교 투어를 실시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로 문화 체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 자주 접해보지 못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여름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주고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전문화된 체험 등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