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011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로 19,528건에 205백만원을 부과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주민세는 8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균등분)는 개인분 98백만원과 사업장 균등분 61백만원, 법인 균등분 46백만원 등 총 205백만원이며, 납부세액은 개인(세대주) 5,500원, 개인사업자 55,000원(전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55,000원에서 550,000원의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농협,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텔레뱅킹, 인터넷뱅킹(농협)을 이용해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가까운 은행에서 거래인증을 받은 후 집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해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전자신고납부(www.wetax.go.kr), 인터넷 지로납부(www.giro.or.kr)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정기분 주민세는 8월 31일까지 납부해야 3% 가산금의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되며,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군청 세무회계과(☏839-218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이 납부하신 주민세는 연천군을 발전시키고  주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기를 놓쳐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일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