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서장원)는 포천시생활개선회 회원 및 포천동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여름 집중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가산면 2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침수로 엉망이 된 벽지와 장판을 뜯어낸 후 준비해 간 자재를 이용해 침수피해가구 방, 거실 등을 말끔히 보수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경덕씨는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 무척 기쁘다”며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단체가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면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참여해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작지만 오늘 흘린 땀이 침수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달 말까지 포천시새마을지회, 포천시재향군인회, 열관리시공협회포천시회, 시민안전봉사대, 그린스타트, 남부무한돌봄팀, 대한적십자포천지구협의회, 영중농협농촌사랑봉사단, 가나다봉사회와 함께 침수피해가정을 위한 도배․장판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