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기획감사실(실장 이부상외 21명)은 추석절을 맞아 9월9일 부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군남면 거주 독거노인 2명에게 방문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해 주었다.

이에 앞서 본청 및 읍면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 160여명도 자신들이 담당한 읍면의 불우한 이웃을 개별적으로 방문한 후 준비한 추석성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연천군에서는 공직자들이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는 훈훈한 명절 선행을 베풀어 주위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여유가 있는 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감사실은 연천군의 군정업무 전반을 기획․조정하는 것을 비롯하여 정책업무의 발굴, 홍보, 예산운용, 감사, 법률검토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군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부서이다.